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야놀자는 독자적인 고객 중심 경영 지침을 토대로 소비자 권익 보호와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부터 업계 최초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 소비자 지향 업무 체계 확립과 경험 개선을 위한 투자 확대로 고객 중심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중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6월부터 '感(감)하여 動(동) 하는 서비스 만들기' 교육 과정을 신설해 고객센터 구성원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트렌드 변화와 고객 불만 사례 연구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총 100여 명이 참가해 고객 응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고객 만족도 관리도 집중 돌입한다. 고객 응대 전문·효율성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 문의 채널을 다변화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한 결과 올해 상반기 대외기관 민원 접수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이 외에도 제휴점 예약 취소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정인 야놀자 최고운영책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경영 활동을 통해 고객 중심의 가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적 역량 강화와 서비스 개선에 투자를 지속 확대해 고객 중심 경영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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