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CCTV·붕괴 위험 경보 장치 등 무상 설치
국토안전관리원이 안전관리가 취약하고 사고 발생률이 높은 중·소규모 건설 현장 12개소에 스마트 안전 장비를 무상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장비를 지원받은 12곳은 국토안전관리원이 올해 장비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한 전국 48개소 중 일부다. 스마트 안전 장비 지원사업은 사물인터넷 기반 센서와 무선네트워크 기술 등을 활용해 제작한 지능형 CCTV와 붕괴·변위 위험 경보 장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양환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장은 "새로 장비를 지원한 12개 건설 현장에 대해 장비 효율성과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점검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