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34세 대상…일 경험·멘토링·진로상담 등 제공

국토부가 그린리모델링 분야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만 18~34세 청년 대상이며 일 경험과 멘토링, 진로상담 등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오는 2~12일 '그린리모델링 청년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자와 연계해 청년 인재가 현장 경험을 쌓는 것을 지원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그린리모델링 청년인턴십을 운영해 왔다.
그린리모델링 청년인턴십에는 만 18~34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토부는 직무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인턴 25명은 기본교육 후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그린리모델링 설계 사무소와 에너지 컨설팅업체 등에서 일하게 된다. 국토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청년인턴에 대한 멘토링과 설문조사, 면담, 채용정보 제공 등 소통과 진로상담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링 인턴십이 미래를 이끌 청년들의 실무역량을 쌓는 계기이자 성장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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