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해빙기 대비 현장 위험 요인 '집중 점검'
부영그룹, 해빙기 대비 현장 위험 요인 '집중 점검'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2.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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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예방 여부·위험성 평가 근로자 참여도 등 파악
서울시 중구 부영 사옥. (사진=신아일보DB)

부영그룹이 해빙기를 대비해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사업장 위험 요인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이번 점검을 통해 떨어짐(비계·지붕·사다리·고소 작업대)과 끼임(방호장치), 부딪힘(혼재작업·충돌방지장치) 3대 사고 예방 여부를 살핀다. 위험성 평가 근로자 참여 및 결과 공유, 개선대책 이행, 지반 균열 및 붕괴 점검 여부,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등도 파악한다.

특히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유해·위험 요인 진단·개선체계 확립과 전년 대비 재해율 30% 이상 감소, 보건·환경 관리시스템 정착 등을 추진 중이다.

또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하도록 지도하고 적극적인 근로자 참여를 통한 잠재 위험 요인을 발굴 중이다. 위험 요인 제거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스마트 위험성평가 플랫폼도 도입 중이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해빙기 안전보건 길잡이와 건설 현장 핵심 안전조치 사항을 참조해 각 현장 및 사업장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 안전 활동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