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태백소방서와 지난 3일 강원도 태백시 부영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과 소방안전교육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부영그룹과 태백소방서는 △공사장 내 화재 위험 요소 제거·안전 조치 △작업자 소방 안전 교육 △화재 예방 안내문 게재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건설 현장에는 가연성 자재가 많고 용접·절단 작업을 비롯해 난방용 화기 사용이 잦아 특히 겨울철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중대 재해 예방과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 중이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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