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야심작 '블랙시크릿' 치킨, 반 년 만에 판매 100만마리 돌파
교촌 야심작 '블랙시크릿' 치킨, 반 년 만에 판매 100만마리 돌파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1.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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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시그니처 메뉴…고객 감사 이벤트 전개
교촌 블랙시크릿 콤보 메뉴.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 블랙시크릿 콤보 메뉴.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이 지난해 야심차게 선보인 신메뉴 ‘블랙시크릿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오리지날(간장), 허니, 레드에 이어 4번째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매김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촌의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였다. 블랙시크릿은 간장, 레드, 허니 등 교촌의 3대 시그니처 메뉴의 맛을 모두 살린 새로운 풍미의 메뉴다. 출시 직후부터 ‘입안 가득 퍼지는 깊은 풍미가 매력적’, ‘블랙 속에 숨겨진 맛의 향연’ 등 고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교촌의 설명이다.  

종류는 ‘블랙시크릿오리지날’, ‘블랙시크릿콤보’, ‘블랙시크릿순살’ 3종이다. 특히 블랙시크릿콤보는 블랙시크릿을 콤보 메뉴로 출시해달라는 고객들의 니즈(Needs)가 반영됐다. 소비자에게 인기 높은 다리와 날개로만 구성된 메뉴로서 허니콤보에 이어 교촌치킨이 12년 만에 선보인 콤보 메뉴다. 

교촌은 블랙시크릿 시리즈 100만마리 판매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12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블랙시크릿을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맥스웰하우스 마스터 바닐라 블랙’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MZ세대에 인기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과 함께 목도리, 양말, 장갑으로 구성된 컬래버 패키지 박스를 경품으로 마련했다. 교촌치킨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블랙시크릿 주문을 인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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