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일·더블유건설, LH 최초 '제로에너지 3등급 예비인증' 공동주택 시공
우일·더블유건설, LH 최초 '제로에너지 3등급 예비인증' 공동주택 시공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2.12.04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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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6-3생활권 M1블록 행복주택 238호 올해 말 착공 예정
ANP건축, 설계 단계서 에너지 '효율 1+++'·'자립률 66.93%' 달성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예비인증 받은 행복도시 6-3생활권 M1블록 행복주택 조감도. (자료=에이앤피건축)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예비인증 받은 행복도시 6-3생활권 M1블록 행복주택 조감도. (자료=에이앤피건축)

우일건설-더블유건설 컨소시엄이 LH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예비인증' 공동주택을 짓는다. 에이앤피건축이 설계한 이 단지는 에너지 손실 차단·신재생 기술로 설계 단계에서 에너지효율등급 1+++와 에너지자립률 66.93%를 달성했다.

4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LH는 지난달 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6-3생활권 M1블록 행복주택 시공사로 우일건설-더블유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행복도시 6-3생활권 M1블록 행복주택은 238호 규모 단지로 공사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024년 11월30일까지다. 입주자 모집 예정 시기는 2024년 상반기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5년 상반기다. 공사비는 286억원 규모다.

이 단지는 에너지효율등급 1+++와 에너지자립률 66.93%를 달성해 작년 12월 LH 공동주택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단열 성능을 극대화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해 건축물 기능에 필요한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이다.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인증 기준. (자료=LH)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인증 기준. (자료=LH)

행복도시 6-3생활권 M1블록을 설계한 에이앤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단열 강화와 결로 방지, 기밀성 향상 등 에너지 낭비 차단에 초점을 맞춘 단지를 계획했다. LH 공공주택 최초로 지중열(땅속 열)을 활용한 냉난방 시설을 도입했고 지붕과 옆벽을 활용한 고효율 태양광 패널 설계를 적용했다. 세대 간 에너지 손실을 막는 층간·세대 간 단열을 도입했고 낮 시간 조명에너지 절감을 위한 집광·채광 블라인드도 설계에 넣었다.

이를 통해 벽체 단열 성능을 최대 22% 강화하고 개구부 기밀성을 최대 11% 강화했다. 

LH는 행복도시 6-3생활권 M1블록의 단위 면적당 1차 에너지소비량이 50.4kwh/㎡·년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현행 신축 공동주택의 법적 에너지 성능(120kwh/㎡·년) 대비 약 58% 강한 수준이다.

또 단위 면적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신축주택의 약 35% 수준인 10.2kgCO2/㎡·년에 그쳐 가구당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량이 연간 약 690kg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지열 냉난방 시설(왼쪽)과 세대·층 간 단열 개념도. (자료=LH)
지열 냉난방 시설(왼쪽)과 세대·층 간 단열 개념도. (자료=LH)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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