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LX공사,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상 잔치'
포스코건설·LX공사,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상 잔치'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2.12.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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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사보·영상 콘텐츠 등 참신성 인정받아 2~3개 부문 당선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광고·공익캠페인 부문 대상에 선정된 포스코건설의 '우리 집엔 자연이 삽니다' 광고 영상 중 한 장면. (자료=포스코건설)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광고·공익캠페인 부문 대상에 선정된 포스코건설의 '우리 집엔 자연이 삽니다' 광고 영상 중 한 장면. (자료=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과 LX공사가 참신한 광고와 사보, 영상 콘텐츠 등으로 올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상 잔치를 벌였다. 

1일 한국사보협회에 따르면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보와 소통 관련 미디어·제작물, 조직 소통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관련 업계 발전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사보협회가 매년 주최한다. 올해는 인쇄사보와 기획·디자인, 온라인, 광고·영상 등 총 2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여기에 국회 상임위원장상과 해외상, 외부기관단체장상 등 특별상을 별도로 선정했다.

사보를 발행하는 각 분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들이 수상자 명단에 오른 가운데 국토·교통 분야 기관과 기업도 다수 수상 성과를 냈다.

포스코건설은 '우리 집엔 자연이 삽니다'라는 광고로 광고·공익캠페인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포스코건설이 그린라이프 위드 더샵(GREEN LIFE WITH THE SHARP) 콘셉트로 제작한 광고로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신평면 '바이오필릭테라스'를 소개한다.

포스코건설은 '더샵에 산다는 건 지구의 내일까지 생각한다는 것'이라는 광고로 특별상 부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도 받았다. 수상작은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다양한 친환경 주거 공간을 입주민들이 즐기는 모습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현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건설 체조단 선수들의 훈련 모습과 훈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영상과 음악으로 재해석한 '체조 선수들의 날렵한 훈련소리가 음악이 되다' 콘텐츠로 영상물 부문 최우수상(사보협회장상)을 차지했다.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홍보·출판 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LX공사의 '2022 땅이야기 맛이야기 카페편' 표지. (사진=천동환 기자)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홍보·출판 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LX공사의 '2022 땅이야기 맛이야기 카페편' 표지. (사진=천동환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2022 땅이야기 맛이야기 카페편'으로 홍보·출판 부문 우수상(사보협회장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전국 각지에서 일하는 LX공사 직원들이 추천하는 카페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카페 시설 현황과 이용 방법, 차별점 등을 사진과 이미지를 활용해 친절히 설명했다.

LX공사는 '땅과 사람들' 사외보로 해외특별상 부문 국제 비즈니스대상도 받았다. LX공사는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공사 소식 등을 담은 '땅과 사람들'을 매월 발간해 무료로 배포한다.

LX공사 소속 공간정보연구원도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연구원 홍보 영상으로 영상물 부문 최우수상(사보협회장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국토·교통 분야 공공기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쇄사보 공공 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받았고 한국철도공사가 인쇄사내보 부문 기획대상(사보협회장상)을 받았다. 국가철도공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최우수상(사보협회장상)을 받았고 코레일관광개발은 인쇄사보 공공 부문 한국광고홍보인협회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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