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구현모 "연임하고 싶다"
KT 구현모 "연임하고 싶다"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2.11.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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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이사회에 '연임의사' 표명
이사회, 심사위' 구성…적격여부 심사
구현모 KT 사장.[사진=KT]
구현모 KT 사장.[사진=KT]

구현모 KT 사장이 대표이사직 연임에 도전한다.

KT 이사회는 “구 사장이 연임의사를 표명했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연임 우선심사를 진행키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KT가 2019년 개정한 정관에 따르면, 이사회는 현직 CEO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부터 후임자 인선작업에 착수한다. 다만 이에 앞서 현직 CEO가 연임의사를 밝힐 경우 연임 여부를 우선 심사한다. 구 대표의 임기 만료일은 2023년 정기주주총회일(3월)이다.

KT 이사회는 현 대표이사의 연임 적격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심사는 정관과 관련 규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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