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24일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신임 대표로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를 내정했다.

구 대표는 197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구 대표는 동원경제연구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구 대표는 2010년 8월 CJ그룹에 합류해 지주사 기획팀장·사업팀장, 전략 1실장을 거쳐 CJ푸드빌, CJ올리브영 대표를 역임하며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구 대표에게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K(코리아) 콘텐츠를 무기로 내세워 주도권을 잡아야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재무건전성 확보에도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구창근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신임 대표 주요 경력>

△2022년 10월~(예정)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2018년 7월~2022년 9월 CJ올리브영 대표이사
△2017년 7월~2018년 8월 CJ푸드빌 대표이사
△2016년 1월~2017년 6월 CJ 전략1실장
△2010년 8월~2015년 12월 CJ 기획팀장·사업팀장
△2006~2010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2005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
△1998~2004년 동원경제연구소 애널리스트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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