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이달을 '안전 문화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대국민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안전 문화 강조의 달 기간 코레일유통 모든 사원과 파트너사가 참여할 수 있는 △아차사고 경진대회 △산업안전 마스터 퀴즈 △안전 특별 제안 △위험성 평가 우수 소속·파트너사 시상을 추진한다. 이들 4개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선정된 우수작에는 총상금 390만원 규모 온누리상품권과 스토리웨이 모바일 쿠폰 등을 지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만 해도 안전보건마일리지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작한 아차사고 경진대회는 사업장과 공사 현장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사고 사례와 경험을 공유해 현장 불안전 요소에 대해 미리 조치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코레일유통 안전경영센터 관계자는 "10월을 집중 안전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안전의식 함양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이해관계자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해 내실 있는 안전보건협의체 운영과 제도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즉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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