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노사, 취약계층 가정 영양식 지원
코레일유통 노사, 취약계층 가정 영양식 지원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8.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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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장애아동·청소년 가구 등에 삼계탕·떡볶이 전달
(왼쪽 두 번째부터)최종환 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과 코레일유통 이광진 경영관리본부장, 강재훈 노조위원장 등이 지난 9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식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코레일유통)
(왼쪽 두 번째부터)최종환 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과 코레일유통 이광진 경영관리본부장, 강재훈 노조위원장 등이 지난 9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식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코레일유통)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지난 9일 노사 공동으로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떡볶이 세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장애 아동·청소년 가정과 지역 돌봄 가정에 양질 영양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삼계탕·떡볶이 세트는 복지관을 통해 영등포구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광진 코레일유통 경영관리본부장은 "정성껏 준비한 영양식을 드시고 각 가정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는 힘이 되시길 바란다"며 "항상 지역사회와 동행해 따뜻한 온기와 시원한 청량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장애인 가정 복지와 자립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