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에어레인, '탄소 포집 분리막 기술 개발' MOU
GS건설-에어레인, '탄소 포집 분리막 기술 개발' MOU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9.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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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플랜트 사업 공동 기획 등 추진
권혁태 GS건설 RIF Tech 전무(왼쪽)와 하성용 에어레인 사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분리막 기반 탄소 포집 활용 기술 교류와 업무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기체 분리막 전문 기업 '에어레인'과 지난달 30일 서울시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분리막 기반 탄소 포집 활용 기술 교류와 업무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GS건설과 에어레인은 이번 협약에 따라 탄소 포집 분리막 관련 기술 개발을 공동 수행하고 탄소 포집 플랜트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GS건설은 올해 기존 연구 조직을 확대 개편해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중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양사 간 협력은 탄소 포집을 위한 분리막 기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분리막 기술로 확장이 가능하다"며 "친환경 디지털 기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해 국내 대표 지속 가능 경영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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