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울산과학기술원, '탄소중립 실증화 기술 교류' 맞손
GS건설-울산과학기술원, '탄소중립 실증화 기술 교류' 맞손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9.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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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공동 연구 추진…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 기회 모색

GS건설이 울산과학기술원과 지난 22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과학기술원에서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건설과 울산과학기술원은 탄소중립 관련 기술 교류 및 산학협력 공동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수소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가 모색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관련 핵심 기술 개발 및 실증화를 거쳐 사업화 모델도 확보할 방침이다. 친환경 중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핵심 기술인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며 "친환경 디지털 기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해 국내 대표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현재 글로벌 수처리 업체 'GS 이니마'를 필두로 친환경 공법 모듈러주택과 2차전지 배터리 재활용 사업, 스마트 양식 등 친환경 신사업 확대로 새로운 지속 가능 경영 모델을 구축 중이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