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6-2생활권, '상생·혁신·친환경 공동체 공간모델'로 조성
행복도시 6-2생활권, '상생·혁신·친환경 공동체 공간모델'로 조성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7.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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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 공원·모빌리티 허브 조성 및 에너지 자립체계 구축 추진
행복도시 6-2생활권 공간계획도. (자료=행복청)
행복도시 6-2생활권 공간계획도. (자료=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6-2생활권 개발 방향을 담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도시 북측에 있는 약 170만㎡ 규모 6-2생활권은 행복도시 23개 생활권 중 20번째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됐다. 계획에 따르면 인구는 약 3만6000명, 주택 수는 약 14만5000호 규모다.

6-2생활권 개발 콘셉트는 친환경적 도심 속에서 다양한 계층이 상생하며 첨단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생, 혁신, 친환경 공동체 공간모델; 콤팩트+네트워크 생활공동체 4.0'으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골격과 함께 상생 커뮤니티와 혁신 모빌리티, 스마트 그린에너지를 특화 요소로 마련했다.

먼저 상생 커뮤니티를 위해 주민 간 교류·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공간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분산 배치했다. 

생활권 곳곳을 이어주는 선형 공원을 계획했고 주요 거점 주변에 도서관과 단지 내 상가 등 민간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다.

혁신 모빌리티 특화로는 환승주차장을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공유차, 개인형 이동 수단(PM)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환승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 청년 창업·일자리 공간과 함께 제공하는 모빌리티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단지 내에는 로봇 택배가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모든 도로에 PM과 로봇이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해 로봇 배송이 생활권 전체로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방침이다.

탄소중립을 지향하고 생활권 단위 에너지 자립체계를 구축하는 스마트 그린에너지 계획도 담았다.

우선 기존 바람길을 고려한 건축물 계획과 함께 생활권 조성 후 새로운 바람길을 고려한 남북 녹지 축 반영 등 친환경 설계했다. 또 생활권 에너지 자립률 50%를 목표로 △제로에너지 빌딩 인증 의무화 △세대 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스마트기술 도입 △공원·교통광장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을 계획했다.

6-2생활권은 오는 2024년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해 이르면 2025년 하반기부터 주택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다.

정의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기존 생활권 개발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했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면서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생활권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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