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탄현 A3' 설계권, 케이디-디아이지ENG 컨소에
해마건축-엠디에이건축 컨소시엄이 용역비 46억원 규모 '군산신역세권 B1블록' 공동주택 설계권을 따냈다. 31억원 규모 '고양탄현 A3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서는 케이디엔지니어링-디아이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당선작을 냈다.
20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군산신역세권 B1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서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엠디에이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당선작을 냈다.
LH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북 군산시 내흥동·성덕리 일원 5만5290㎡ 부지에 74·84㎡(이하 전용면적 기준) 공공분양주택 907호에 대한 밑그림을 마련한다. 설계용역비는 46억4800만원으로 책정했다.
용역비 30억6400만원 규모 '고양탄현 A3블록' 공동주택 설계권은 케이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디아이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차지했다. 이들 회사는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내 2만4598㎡ 부지에 지어질 59~84㎡ 공공분양주택 612호의 청사진을 그린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 응모 신청을 받은 '수원당수2 A4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는 바론건축사사무소와 종합건축사사무소 원, 엠엑스엠건축사사무소, 야호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등 4곳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공모는 경기도 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 내 2만6800㎡ 부지에 들어설 21~54㎡ 통합임대주택 600호를 설계하는 것으로 용역비는 15억7400만원이다. 다음 달 21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13일 응모 신청 접수를 마친 '인천계양 A18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서는 종합건축사사무소 한결-청사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종합건축사사무소 도가에이앤디 컨소시엄과 디엔비건축사사무소-에스에이케이그룹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경쟁한다.
인천시 계양구 박촌동 일원 2만6002㎡ 부지에 계획된 26~74㎡ 통합공공임대주택 782호를 설계하는 공모로 용역비는 21억3800만원 규모다. 당선작은 다음 달 29일 발표 예정이다.
한편 LH는 이날까지 △하남교산 B3블록 △대전둔곡 A4블록 △부천대장 A1블록 △수원당수2 A5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하남교산 B3블록은 경기도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4만2621㎡ 부지에 74·84㎡ 공공분양주택 852호를 설계하는 공모다. 용역비는 42억2200만원이며 오는 8월9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32억5600만원 규모 대전둔곡 A4블록은 대전시 유성구 신·둔곡동 일원 2만9510㎡ 부지에 59㎡ 공공분양주택과 통합공공임대주택 690호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당선작은 8월18일 발표할 예정이다.
부천대장 A1블록은 경기도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3만2726㎡ 부지에 21~84㎡ 통합공공임대주택 1002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설계용역비는 23억9400만원으로 책정됐다. 8월12일 당선작 발표가 예정됐다.
용역비 20억4800만원이 책정된 수원당수2 A5블록은 경기도 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 내 2만7336㎡ 부지에 21~84㎡ 통합공공임대주택 754호를 설계하는 사업이다. 당선작 발표일은 8월12일이다.
21일 참가 신청을 마감하는 안산장상 A12블록에선 경기도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내 2만343㎡ 부지에 조성하는 46~59㎡ 공공분양주택 479호의 설계안을 찾는다. 설계용역비는 23억7800만원이며 당선작은 8월1일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