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공공임대 823호' 설계…7월18일 결과 발표
설계용역비 21억원 규모 '시흥거모 A3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가 에이앤피건축과 바로건축, 메조파트너스건축 간 3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번 공모를 통해 통합공공임대주택 823호를 설계할 업체는 오는 7월18일 결정된다.
2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LH가 지난주 응모 신청 접수를 마감한 '시흥거모 A3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 에이앤피종합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바로, 메조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
LH는 경기도 시흥거모지구 2만5211㎡ 부지에 26~84㎡(이하 전용면적 기준) 통합공공임대주택 823호를 설계하고자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 설계용역비는 21억1600만원으로 책정했고 오는 7월18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용역비 20억1700만원 규모 '시흥거모 A7블록' LH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는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아크바디 컨소시엄과 다솜도시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삼우플래닝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냈다.
LH는 이 사업을 통해 시흥거모지구 2만3732㎡ 부지에 26~54㎡ 통합공공임대주택 847호를 짓는다. 당선작은 7월18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주 LH는 '남양주왕숙 B11블록'과 '안양매곡 S1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 본 공고를 냈다.
남양주왕숙 B11블록은 경기도 남양주왕숙지구 2만1872㎡ 부지에 74·84㎡ 공공분양주택 388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설계용역비는 23억5800만원으로 책정됐다. 31일 응모 신청을 받고 7월20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안양매곡 S1블록은 설계용역비 13억5300만원 규모로 경기도 안양매곡지구 1만5617㎡ 부지에 59·74㎡ 공공분양주택 223호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다. 응모 신청 마감일은 31일이며 당선작 발표는 7월18일로 예정됐다.
한편 LH는 내달 중 인천계양 A18블록과 부천대장 A9·A11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