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도시대기측정소의 측정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10월 한 달간 ‘하반기 도시대기측정소 실태점검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도시대기측정소 27곳이다.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아황산가스(SO2), 이산화질소(NO2), 오존(O3), 일산화탄소(CO) 등 6종의 대기오염물질 측정장비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연구원은 측정장비의 정상 가동과 검·교정 상태를 비롯해 장비 정도검사 실시 여부, 미세먼지 측정기 등가성 평가 여부, 표준가스 유효기간 등을 확인한다. 측정소 운영에 필요한 기술지원도 병행한다.

특히 올해 변경된 오존 측정 기준값인 흡수단면적이 측정장비에 제대로 반영됐는지를 중점 점검해 오존 측정 데이터의 정확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신인철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측정장비의 정확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실태점검과 기술지원을 통해 측정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대기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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