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기획재정부와 함께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중기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우수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구매하고 중소기업에 기술 개발과 정책금융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하는 플랫폼이다.

도로공사는 중기기술마켓 제도와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중소기업 참여 유도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22일 도로교통협의회 워크숍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국토관리청과 기술마켓에 대한 중소기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달 5일에는 기재부와 함께 '공공기관-혁신 제품 매칭데이' 행사에 참여해 혁신 제품 구매 상담과 지원 내용을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앞으로 중기기술마켓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 방문 설명회 등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총괄기관으로서 기술마켓 활성화와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기술마켓을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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