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배 대상 대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임정배 대상 대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10.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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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 임정배 대상 대표. [사진=대상]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 임정배 대상 대표. [사진=대상]

대상은 임정배 대표가 친환경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올 2월부터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실천 약속을 통해 국민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시작한 캠페인이다. 임 대표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임 대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라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소중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이라는 대상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은 그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많은 노력을 쏟아 왔다. 지난 2021년에는 식품업계에서 처음으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해 전국 할인점, 식자재 매장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또한 선물세트 포장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를 사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기존 선물세트 쇼핑백에 사용한 부직포 소재를 종이로 전량 대체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올 4월 ‘2023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임 대표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최덕진 대한항공 C&D 대표, 양송화 (사)한국식자재유통협회장을 지목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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