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2대0 승…우즈벡과 4일 준결승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2대0 승…우즈벡과 4일 준결승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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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송민규 연속 골…6회 연속 4강 진출 성공
한국 U-24 남자 축구대표팀 송민규가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U-24 남자 축구대표팀 송민규가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는 모습.[사진=연합]

황선홍호가 이번 아시안게임 개최국 중국을 꺾고 6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 중인 대표팀은 4일 우즈벡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남자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9시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중국을 2대 0으로 꺾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반 18분 홍현석이 프리킥 골과 전반 35분 송민규의 추가 득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표팀은 지난 2002년 부산 대회부터 6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 아시안게임 3연패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한국 대표팀은 4일 밤 9시 사우디아라비아를 2대1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한 우즈베키스탄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 경기에서 대표팀이 이길 경우 일본-홍콩과의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일본은 북한을 2대1로, 홍콩은 이란은 1대0으로 각각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