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황선홍호, 중국과 8강 격돌
[아시안게임] 황선홍호, 중국과 8강 격돌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10.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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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연패 최대 고비…승리 시 사우디-우즈벡 승자와 준결승전
지난달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코칭스태프와 하이파이브를 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코칭스태프와 하이파이브를 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준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중국과 맞붙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남자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9시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중국을 상대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에 나선다.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조별리그부터 16강전까지 총 21골을 넣는 동안 단 1골만 내주며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다만 8강전 상대인 중국은 거친 플레이로 악명 높으며 일방적인 응원 등 홈경기 이점도 있는 만큼 이번 8강전은 대회 3연패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우리 대표팀은 중국을 이길 경우 4일 오후 9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이날 북한과 일본도 8강전을 벌인다. 승자는 이란-홍콩의 승자와 4일 준결승전을 벌인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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