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홍콩과 첫 대결…'4연속 우승' 시동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홍콩과 첫 대결…'4연속 우승' 시동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3.10.01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 대만, 3일 태국…3일 연속경기 출장
대표팀, '젊은피' 장점…'경험 부족' 우려
한국 야구 대표팀 투수 김영규(왼쪽부터), 고우석, 장현석이 9월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야구 대표팀 (왼쪽부터)투수 김영규, 고우석, 장현석이 9월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연합]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1일 홍콩과 맞붙는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 7시30분 항저우 인근 샤오싱 야구장에서 홍콩을 상대로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한국 대표팀이 이번 경기에서 쾌거를 거둬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할지 관심이 모인다.

우리나라는 홍콩에 이어 대만, 태국과 3일 연속 조별리그에 나선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강적으로 꼽히는 대만(2일)을 꺾으면 순탄히 결승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

이번 대표팀은 만 24살 이하 또는 프로 3년차로 구성됐다. '젊은 피'라는 강점은 있지만 경험이 부족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첫 경기를 치르는 샤오싱 구장에 선수들이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지도 승패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mjkang@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