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이 KT와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혁신과 고객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낸다.

1일 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비비큐에 따르면, 앞서 8월31일 KT의 광화문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윤홍근 BBQ 회장과 구현모 KT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인공지능)·DX(디지털혁신) 기반 업무 △양사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멤버십 제휴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BBQ는 협약을 발판 삼아 KT 인프라를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개발한다. KT와 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를 협의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갖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KT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IT(정보통신) 서비스를 활용해 업무 향상을 추진한다.

이 외에 KT 복지몰 내 BBQ E-쿠폰 노출·판매, IPTV를 활용한 지역 기반 매장 홍보를 준비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스피커 KT 기가지니를 통해 BBQ 치킨을 빠르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다.

윤홍근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모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꾸준히 강조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KT와의 협력으로 완성시켜 외식 프랜차이즈와 통신이 결합된 대표 모범사례로 기록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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