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미국 뉴저지주 의회 표창 수상
윤홍근 BBQ 회장, 미국 뉴저지주 의회 표창 수상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8.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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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10개 매장 운영, 지역경제 발전 공로
"지속적인 투자로 미국 1만개 매장 목표"
윤홍근 BBQ 회장(오른쪽)이 엘렌 박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왼쪽)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비비큐]
윤홍근 BBQ 회장(오른쪽)이 엘렌 박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왼쪽)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비비큐]

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비비큐의 윤홍근 회장이 엘렌 박(Ellen Park)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으로부터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

15일 BBQ에 따르면, 윤홍근 회장은 앞서 12일 미국 뉴저지주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기여 등의 공로로 표창장을 받게 됐다. 

엘렌 박 하원의원은 표창을 전달하며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외국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투자로 뉴저지주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한 BBQ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로 뉴저지주 발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홍근 회장은 “BBQ의 글로벌 사업성과를 인정받고 미국 하원의원으로부터 직접 표창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뉴저지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미국 내 1만개 매장 오픈, 전 세계 5만 가맹점 달성을 위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BBQ는 뉴저지주에 웨스트우드점, 에디슨점을 포함해 총 10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돕고 있다. 

또 글로벌 법인 본사를 뉴저지주에 설립하고,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비대면 주문이 증가한 미국 내에서 배달문화 정착과 K-치킨을 활발히 홍보했다.  

아울러 지난 6월에는 글로벌 외식 전문지인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에 작년 대비 3계단 상승한 2위에 선정되면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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