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노·사·감, "국민 목소리 경청 '청정캠코' 만들 것"
캠코 노·사·감, "국민 목소리 경청 '청정캠코' 만들 것"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6.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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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 척결 통한 공정 직무수행 다짐
(왼쪽부터)캠코 김승태 노조위원장과 권남주 사장, 이인수 상임감사 등 노·사·감 대표들이 지난 29일 부산시 남구 캠코 본사에서 열린 '청정 캠코' 공동 결의식에 참석했다. (사진=캠코)
(왼쪽부터)캠코 김승태 노조위원장과 권남주 사장, 이인수 상임감사가 29일 부산시 남구 캠코 본사에서 열린 '청정 캠코' 공동 결의식에 참석했다.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9일 부산시 남구 캠코 본사에서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위한 '노·사·감, 청정(聽正·淸正) 캠코 결의식'을 했다고 밝혔다. 노·사·감은 노동조합과 회사, 자체감사기구를 의미한다.

이날 캠코 노·사·감은 청정 캠코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임직원 목소리를 존중하고 부정·부패행위 척결을 통한 공정한 직무수행을 다짐했다. 또 청렴 취약 분야 발굴과 부패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에 협력하는 등 청정 캠코를 향한 실천 의지도 다졌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 임직원들은 상호 격의 없이 소통하고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청정 캠코를 만들기 위해 한 뜻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반부패·청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민이 제안하는 '규제정비요청 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등 국민 밀착형 청렴소통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