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스타트업 지원 '나라키움 부산청년창업허브' 개관
캠코, 스타트업 지원 '나라키움 부산청년창업허브' 개관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7.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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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시세 70% 수준 임대료 책정 등 입주 기업 성장 지원
(오른쪽 세 번째부터)권남주 캠코 사장과 이승원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6일 부산시 연제구 구 동남지방통계청에서 열린 '나라키움 부산청년창업허브 개관식'에 참석했다. (사진=캠코)
(오른쪽 세 번째부터)권남주 캠코 사장과 이승원 기재부 국유재산심의관,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6일 부산시 연제구 옛 동남지방통계청에서 열린 '나라키움 부산청년창업허브 개관식'에 참석했다.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6일 부산시 연제구 옛 동남지방통계청에서 '나라키움 부산청년창업허브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청년창업허브는 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그린리모델링 방식으로 위탁 개발했다.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청년스타트업 8개 기업이 입주한 ICT(정보통신기술) 뉴 워크 스페이스 △베스핀글로벌테크센터(BTC) △IT(정보기술) 테스트베드실 △다목적홀 △회의실 △교육장 등 4차 산업 혁명 분야 스타트업에 특화한 공용 공간으로 꾸렸다. 

캠코는 부산청년창업허브 사무실 임대료는 인근 시세 대비 70% 수준으로 책정해 입주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부산청년창업허브가 4차 산업혁명 분야 청년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공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9년 서울시 강남구 옛 KTV 사옥을 활용해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를 개관하고 창업인과 스타트업 등에 대한 성장 단계별 지원을 하고 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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