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청렴 문화 확산·부패 근절' 의지 강화
캠코, '청렴 문화 확산·부패 근절' 의지 강화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6.22 2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의식 통해 공정한 국유재산 관리 업무 등 강조
지난 21일 부산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캠코 '국유사업 청렴 문화 확산 및 부패 제로 결의식'이 열렸다.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 21일 부산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국유사업 청렴 문화 확산 및 부패 제로 결의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캠코 임직원들은 반부패·청렴 선서를 통해 △공정한 국유재산 관리·처분 업무 수행 △투명한 대부·매매계약 체결 △알선·청탁 근절 등 국유재산 관리 업무 전반 반부패·청렴 실천 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캠코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국유재산본부 경영전략회의도 열었다. 회의에서는 국유재산 관리 및 처분 업무에 대한 중장기 과제를 공유하고 국민 편익 증진과 국유재산 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공직자 청렴에 대한 국민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엄정한 자세로 반부패·청렴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유재산관리 전담 기관으로 국유재산 가치 및 국가 재정 건전성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1997년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 일반재산 관리·처분 업무를 위탁받아 현재 약 72만 필지를 전담 관리 중이다. 국유재산 관리·처분 업무를 통해 15조4000억원을 국고에 납입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