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콘솔 액션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넥슨은 7일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신작 패키지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는 엑스박스의 신규 라인업을 소개하는 행사로 외부 파트너사들의 신작 정보가 공개된다. 넥슨은 이번 프리뷰를 통해 카잔의 전투 장면이 담긴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엔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엠바스 지역에서 '바이퍼'와 공방을 주고받는 전투가 담겼다. 페이즈별 대결과 '처형', '버스트 어택'등 다양한 액션을 통해 하드코어 액션을 선보였다.

카잔은 DNF(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의 다중 우주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는 콘솔 기반의 싱글 플레이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카잔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는 복수의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회피와 반격 등 전투 공방을 기반으로 적을 상대하는 도전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TGA)'에서 게임 플레이 장면이 담긴 신규 트레일러를 첫 공개하며 기대를 모았다. 지난 2월에는 첫 번째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해 액션성과 그래픽에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카잔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DNF 유니버스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세련된 액션성 및 독창적인 그래픽을 토대로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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