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말레이시아 자선 행사 개최…문화 교류 확대
OCI홀딩스, 말레이시아 자선 행사 개최…문화 교류 확대
  • 이정범 기자
  • 승인 2024.01.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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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왁주, 주력 상품 생산 공장 위치…쿠킹 클래스 및 자선 행사 열려
(왼쪽 세번째부터) 탄스리 압둘 아지즈 사라왁경제개발공사(SEDC) 회장,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다툭 파팅기 탄스리 아방 조하리 총리,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푸안 스리 아쉬마 그린 제너레이션 대표가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OCI홀딩스]
(왼쪽 세번째부터) 탄스리 압둘 아지즈 사라왁경제개발공사(SEDC) 회장,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다툭 파팅기 탄스리 아방 조하리 총리,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푸안 스리 아쉬마 그린 제너레이션 대표가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OCI홀딩스]

OCI홀딩스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현지 교류 확대를 위한 자선행사를 개최했다. 사라왁주는 OCI홀딩스의 주력 제품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이 위치한 곳이다.

OCI홀딩스의 자회사인 OCIM Sdn.Bhd.(OCIM)은 이달 19~20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한식 쿠킹 클래스 및 문화 교류 자선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19일 열린 한식 쿠킹 클래스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주요 정재계 인사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0일 개최된 양국 문화 교류 자선 행사(Korea-Malaysia Charity Gala Night)는OCI홀딩스와 사라왁경제개발공사(SEDC), 현지 사회적 기업 ‘그린 제너레이션(Green Generation)’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은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김택중 OCI 부회장, 최성길 OCIM 사장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다툭 파팅기 탄스리 아방 조하리 총리, 탄스리 압둘 아지즈 사라왁경제개발공사(SEDC) 회장 등을 포함해 국내외 귀빈 총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 최초로 말레이시아에서 진행한 대규모 문화 행사다. 이를 통해 OCI홀딩스는 양국 문화 교류 활성화 및 친선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자선 행사를 통해 마련된 3억원 상당의 후원금은 말레이시아 현지 장애인들과 청년 대상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우현 OCI 회장은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선도 기업으로서 사업 확장을 위해 현지 교류활동 및 ESG 활동을 확대할 계획” 이라며 “신규 프로젝트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blee9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