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산업부 장관 만난 최태원 "작은시장도 개척 필요"
[포토] 산업부 장관 만난 최태원 "작은시장도 개척 필요"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4.01.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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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장관, 취임차 경제단체 소통 행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이번 면담은 안덕근 산업부 장관 취임 인사차 만들어진 자리로 두 사람은 경제계 현안 및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 회장과 안 장관을 비롯해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최우석 산업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수출을 늘려야 한다”며 “시장이 다 쪼개져서 각 시장마다 예전 WTO체제와 다르게 자국산업을 이끌기 위한 법도 개정하고 예산도 부여하고 인센티브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대응을 하려면 작은 시장도 저희가 새롭게 개척을 해나가야 한다”며 “지난해 엑스포 활동으로 여러가지로 했는데, 장관님도 여러군데 다니시면서 작은 마켓도 방문했고 관계를 만들어 놨으니 끌어오는 것들이 필요하다. 이제 큰 시장이 쪼개지면서 생기는 틈을 이런 작은 시장으로 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이에 대해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새로운 수출, 산업기회를 만들고 공급망도 여러가지로 다변화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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