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드디어 실물 드러내다
[포토]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드디어 실물 드러내다
  • 이정범 기자
  • 승인 2024.01.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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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모델 출시 이후 3년만…다양한 고객들 니즈 반영

제네시스 G80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레스파트 에트나에서 열린 '포토미디어 데이'에서 전시된 모습. 

현대자동차는 이날 행사에서 제네시스 G80 '3.5터보 스탠다드 모델'과 '스포츠 모델' 등 총 5대를 소개했다. 이날 전시된 G80은 현대차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G80 부분변경 모델이다. 2020년 첫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변경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탠다드 모델과 스포츠 모델의 가장 큰 차이는 전면부의 크레스트 그릴과 후면부의 머플러"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미래지향적 우아함을 원하는 고객들과 기존 내연기관차만의 역동적 매력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 반영했다.

스탠다드 모델의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은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후면부는 최근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로 넘어가는 추세를 반영했다. 기존 후면부에 위치하던 머플러가 차량 하단부로 이동했다. 머플러가 제거된 차량은 보다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구축됐다.

반면 스포츠 모델은 역동적인 이미지가 강조됐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에 레이어드 패턴이 더해지고 양쪽으로 에어인테이크 그릴이 확장됐다. 또한 후면부에선 기존 내연기관차량과 같이 머플러를 찾아볼 수 있었다. 내연기관차량만의 감성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심리를 반영했다./ 사진= 이정범 기자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스포츠 모델(좌) 스탠다드 모델 (우)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스포츠 모델(좌) 스탠다드 모델 (우) [사진=이정범 기자]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스포츠 모델(좌) 스탠다드모델(우)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스포츠 모델(좌) 스탠다드모델(우) [사진=이정범 기자]
jblee9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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