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명장' 15명 선정…역대 최대 규모
삼성전자, '삼성 명장' 15명 선정…역대 최대 규모
  • 이정범 기자
  • 승인 2024.01.02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제도 신설…초기 대비 영업마케팅 및 구매 분야 확대
(맨위 왼쪽부터) 최영진 명장, 신상욱 명장, 이형종 명장, 임경환 명장, 조명래 명장 (가운데 왼쪽부터) 명영광 명장, 박기동 명장, 양우진 명장, 윤종우 명장, 최규식 명장 (마지막줄 왼쪽부터) 김영범 명장, 박주언 명장, 이세준 명장, 장원 명장, 천영일 명장
(맨위 왼쪽부터) 최영진 명장, 신상욱 명장, 이형종 명장, 임경환 명장, 조명래 명장 (가운데 왼쪽부터) 명영광 명장, 박기동 명장, 양우진 명장, 윤종우 명장, 최규식 명장 (마지막줄 왼쪽부터) 김영범 명장, 박주언 명장, 이세준 명장, 장원 명장, 천영일 명장

삼성전자가 명장 제도 신설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2024 삼성 명장'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2일 각사 대표이사의 주관으로 열린 시무식에서 명장으로 선정된 15명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원은 2019년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제도가 설립된 이후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2019년 당시 4명의 명장을 선정했다. 이후 선정 분야와 제도 도입 계열사를 확대했다. 초기 제조기술, 금형, 품질 등 제조분야 위주에서 2022년부터는 영업마케팅과 구매까지 분야를 넓혔다. 

올해 삼성 명장에는 각 계열사별로 △전자 10명 △디스플레이 2명 △전기 2명 △SDI 1명으로 총 15명을 선정했다.

우선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는 △제조기술 부문 장원 생활가전사업부 명장 △금형 부문 이세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명장 △품질 부문 박주언 Mobile eXperience사업부 명장 △영업마케팅 부문 천영일 네트워크사업부 명장 △구매 부문 김영 범 Mobile eXperience사업부 명장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에선 △설비 부문 명영광 제조&기술담당  명장 △인프라 부문 박기동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명장 △인프라 부문 양우지 혁신센터 명장 △품질 부문 윤종우 메모리사업부 명장 △품질 부문 최규식 제조&기술담당 등이 명장으로 선정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제조기술 부문 신상욱 중소형사업부 명장 △제조기술 부문 이형종 중소형사업부 명장을 선정했다. 삼성전기에선 △조명래 인프라 부문 글로벌안전·기술센터 명장 △품질 부문 임경환 품질보증실 명장이 선정됐다. 

삼성SDI는 품질 부문 최영진 품질보증실 명장을 선정했다.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격려금과 명장 수당, 정년 이후에도 근무할수 있는 제도 '삼성시니어트랙' 우선선발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명장 부부동반 축하 오찬을 마련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여행 상품권 등을 선물했다.

jblee98@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