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품질보증 서비스 전면 개편 1년…가입률 10%p↑
케이카, 품질보증 서비스 전면 개편 1년…가입률 10%p↑
  • 이정범 기자
  • 승인 2023.12.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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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네트워크 확보 통해 취약 지역 정비망 갖춰
케이카,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전면 개편 1년…가입률 10%p↑[이미지=케이카]
케이카,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전면 개편 1년…가입률 10%p↑[이미지=케이카]

케이카는 자사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 ‘케이카 워런티’(KW)가 지난해 12월 전면 개편 이후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KW는 중고차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등에 대비해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다. 케이카는 2014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중고차 업계 전반으로 보증 서비스를 확산했다.

케이카는 KW 개편 시점 전후 약 2년치 가입자 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편 전 대비 개편 후 가입률이 10.4%p 증가해 53.6%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개편안을 통해 보증 적용 범위를 대폭확대 했으며 국산·수입 브랜드 및 차종별 가격을 조정했다. 또한 삼성화재 애니카랜드와 협력을 시작했다. 전국 약 400여개 네트워크를 확보해 접근 취약 지역인 강원∙충청∙경상권까지 정비망을 갖추며 소비자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정인국 K카 대표는 “KW는 케이카가 중고차 업계 최초로 도입한 보증 연장 상품으로, 곧 10주년을 맞이하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리 비용 부담은 덜고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jblee9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