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4세대 맥주' 크러시…에스파 카리나 모델 발탁
롯데 '4세대 맥주' 크러시…에스파 카리나 모델 발탁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11.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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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겨냥 3년 만에 신제품, 청량감 극대화
맥주 신제품 크러시와 모델 에스파 카리나. [사진=롯데칠성음료]
맥주 신제품 크러시와 모델 에스파 카리나.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4세대 맥주’를 표방하는 신제품 ‘크러시(KRUSH)’ 모델로 아이돌 그룹 에스파(aespa)의 ‘카리나’를 선정하고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2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젊은 세대를 겨냥해 3년 만에 나온 맥주 신제품 크러시는 몰트 100%에 분리 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의 페일 라거(Pale Lager) 제품이다. 시원함과 청량한 탄산을 강조하고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숄더리스(shoulder-less)’ 병을 도입했다. 투명 병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시각적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가 기존 맥주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대의 맥주임을 표현하고자 4세대 아이돌로 꼽히는 에스파(aespa)의 리더 카리나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크러시 광고는 지금까지의 맥주와는 다른 ‘나랑 어울리는 맥주 크러시’를 모델 카리나만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감각으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은 이 외에도 다섯 가지의 다른 콘셉트로 연출된 크러시와 카리나의 음용 장면을 숏폼의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4세대 아이돌인 카리나처럼 신제품 크러시도 기존의 맥주와는 색다른 4세대 새로운 맥주의 대표주자가 되도록 적극 마케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러시는 이달 중순 유흥시장에 500밀리리터(㎖) 병과 20리터(ℓ) 용량의 생맥주 케그(KEG) 형태로 출시됐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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