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리 공항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삼성전자, 파리 공항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 송의정 기자
  • 승인 2023.11.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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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드골 국제공항 2E 터미널 입국장…광고판 14개 설치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에서 14개의 광고판을 통해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에서 14개의 광고판을 통해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파리에 입국하는 길목인 샤를드골 국제공항 2E 터미널 입국장에서 14개의 광고판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광고판은 대한항공, 델타, 에어프랑스 등 주요 항공편이 이용하는 위치에 설치돼 있다. 삼성전자는 2030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11월28일 BIE 제 173회 총회 때까지 파리에서 부산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샤를드골 공항 이용객들은 갤럭시 광고와 부산의 인상적인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부산엑스포 홍보 이미지를 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등 글로벌 주요 행사에 맞춰 부산 엑스포 광고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쳤다.

2jung81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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