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탭 A9+' 출시…최초 5G 모델
삼성전자, '갤럭시 탭 A9+' 출시…최초 5G 모델
  • 송의정 기자
  • 승인 2023.11.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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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2mm 디스플레이·90Hz 주사율 탑재
삼성 덱스·화면 분할·화면 녹화 기능 지원
삼성전자 '갤럭시 탭 A9+' 그라파이트 색상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탭 A9+' 그라파이트 색상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실용적인 성능을 갖춘 갤럭시 탭 A 시리즈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일 '갤럭시 탭 A9+'를 그라파이트와 실버 2가지 색상으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 탭 A9+'는 278.2mm 크기의 스크린에 최대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Dolby Atmos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쿼드 스피커를 탑재해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7040mAh(Typical 용량 기준·정격 용량 682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스토리지는 64GB가 탑재됐고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특히 '삼성 덱스(Samsung DeX)' 기능을 통해 PC 환경처럼 사용하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대 3개의 작업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화면 분할' 기능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화면 녹화(Screen Recorder)' 기능을 탑재해 사용 중인 화면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다.

'갤럭시 탭 A9+'의 데이터는 '삼성 녹스(Samsung Knox)'에 의해 안전하게 보관된다. 사용자는 '설정'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메뉴에서 사용자의 데이터가 공유되는 항목들을 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삼성 키즈(Samsung Kids)' 기능도 지원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보호자가 퀵 패널을 통해 간단하게 설정 가능하고 사용시간 설정, 접근 가능한 앱 지정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탭 A9+'은 Wi-Fi 모델과 갤럭시 탭 A 시리즈 최초로 5G 모델이 출시된다.

2jung81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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