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마루, 대만1호점 오픈 … 10년동안 꾸준한 해외진출
피자마루, 대만1호점 오픈 … 10년동안 꾸준한 해외진출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10.12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개국 24개매장 … 토종브랜드 경쟁력 갖춰
피자마루 타이완 1호점이 새롭게 오픈했다. [사진제공=피자마루]

 

순수 한국 토종 피자 브랜드 '피자마루'가 대만의 중심 상권 가인 주베이 빅시티 쇼핑몰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피자마루는 지난 2012년 해외사업부 신설 후, 10년동안 한국 피자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바뀌면서 해외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피자’라는 서양 음식을 가진 순수 한국 ‘토종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피자마루는 2023년 말까지 전 세계 8개국 24점의 매장을 운영 예정이다.

기 오픈한 캐나다 2개 점, 싱가포르 3개 점, 홍콩 4개 점, 미얀마 6개 점을 바탕으로 2023년에만 캐나다 3,4호점, 홍콩5,6호점, 대만 1호점에 매장을 오픈했고 연말까지 필리핀, 태국, 중국 상해 등의 매장이 오픈 예정이다.

특히 홍콩의 경우 올해 메인 스트리트인 하버시티 쇼핑몰에 입점하며 홍콩 내 한국식 피자 브랜드로의 입지를 굳혔다.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피자마루'는 한국식 피자를 바탕으로 탁월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현지 피자 브랜드 틈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으며, 10월에 오픈한 피자마루 대만 1호점에서도 시그니쳐 메뉴인 돼지 불백 피자가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피자마루 이영존 대표는 “10년간의 끊임 없는 해외 진출의 노력이 드디어 열매를 맺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중단없이 전 세계로 매장을 확장하며 한국식 피자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adevent@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