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18일까지 밀양·광주 '숙박 쿠폰' 지급
야놀자, 18일까지 밀양·광주 '숙박 쿠폰' 지급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3.10.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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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가을 축제 활성화 위해 최대 3만원 할인
야놀자의 지역 축제 활성화 지원 사업 포스터. (자료=야놀자)
야놀자의 지역 축제 활성화 지원 사업 포스터. (자료=야놀자)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지역 가을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경남 밀양시 숙소 전용 쿠폰을 발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다음 달 5일 이전 투숙 상품에 대해 5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을 할인하고 1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을 할인한다. 밀양의 밀양강오딧세이공연장에선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2023 가을 밀양강오딧세이' 행사가 '10년을 향한 여정'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밀양시민 배우 약 1200명과 전문 배우·앙상블 약 300명이 출연해 다양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야놀자는 오는 18일까지 광주광역시 인증 숙소 100여 개를 대상으로도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투숙일 기준 다음 달 12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제휴카드 또는 간편결제서비스를 통해 최대 2만원을 중복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광주에선 다음 달 7일까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내달 3~6일 '30주년 광주김치축제'가 열린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지난달 7일 개막했다. 창의적인 디자인을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처음 100% 대면 행사로 진행 중이다. 상무김치공원에서 열리는 광주김치축제는 1994년 시작해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김치를 비롯한 우리나라 고유 음식문화와 전통을 만날 수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만의 독보적인 인벤토리와 고객 혜택을 기반으로 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여행을 적극 독려하고 나아가 지역 축제의 흥행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