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 스쿼시, 단체전 '동메달'…준결승서 말레이에 패
[아시안게임] 여자 스쿼시, 단체전 '동메달'…준결승서 말레이에 패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3.09.29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화영·이지현, 연이어 세트 내주며 9년 만에 '아시안게임 銅'
한국 여자 스쿼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스쿼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스쿼시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4강 경기를 말레이시아에 내주며 9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을 확정했다.

한국 여자 스쿼시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9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스쿼시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에 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엄화영(인천시체육회)과 이지현(대전체육회), 양연수(전남도청), 허민경(경남체육회)이 출전했는데 엄화영과 이지현이 말레이시아 선수들에게 연이어 패하면서 세트 점수 0대2로 졌다.

이로써 한국 여자 스쿼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후 9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cdh4508@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