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바레인에 3점 차 패배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바레인에 3점 차 패배
  • 송의정 기자
  • 승인 2023.09.2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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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이란·쿠웨이트 경기 모두 이겨야 4강 진출
유럽 전지훈련을 위해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7월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사진=대한핸드볼협회]
유럽 전지훈련을 위해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지난 7월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바레인의 벽 넘지 못했다.

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 궁상대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핸드볼 남자 결선리그 1조 경기에서 바레인에 26대29로 졌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이란과 쿠웨이트 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4강 진출이 가능해진다.

바레인에 전반을 10대13으로 끌려간 한국은 후반 경기 종료 15분을 남기고 박세웅(SK)의 득점으로 20대20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장동현(SK)의 연속 득점으로 22대20까지 앞서 나갔다. 그러나 이후 바레인에 6골을 연달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한국은 오는 30일 쿠웨이트와 2차전을 펼친다.

2jung81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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