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이 신메뉴 '피자 3종'을 선보였다. 외식 브랜드들이 이종 메뉴를 잇달아 출시하는 ‘빅블러’ 추세 속에 자담치킨 역시 피자로 새로운 영역에 뛰어든 셈이다.
자담치킨의 피자는 피자의 기본 구성이라고 할 수 있는 치즈피자, 페퍼로니피자와 자담만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적용한 맵슐랭피자 등 3종으로 출시됐다.
맵슐랭피자는 핫치킨 토핑 위에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맵슐랭치킨의 비법 소스를 적용해 만들어 낸 맵단 조합이 특징이다.
치즈피자는 모짜렐라, 에멘탈, 고다, 체다 등 다양한 치즈가 어울린 토핑을 사용하여 고소한 맛을 더했다. 페퍼로니피자는 고급 페퍼로니를 사용하여 진한 향과 적당한 매콤함을 선사하는 피자다.
시그니처 레시피를 적용했다는 점 말고도 자담피자의 또다른 특징은 특별한 도우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자담피자의 도우는 국내산 흑미를 9% 함유하고 있으며, 20시간 이상 저온으로 숙성시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피자는 12인치와 7인치의 두 가지 사이즈로 제공된다.
특히 7인치 사이즈는 혼자 피자를 즐기거나 치킨과 함께 사이드 메뉴로 주문하기에 적합한 메뉴가 될 수 있도록 크기와 가격을 설정했다.
출시에 앞서 점주들을 대상으로 가진 메뉴 시연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피자 조리에 필요한 오븐기는 본사가 출시를 희망하는 가맹점에 무상으로 지원 설치하여 가맹점의 운영 부담을 줄였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최근 이어지는 고물가 추세와 1인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식 수요 증가 상황에서,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의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가성비가 뛰어난 피자 출시가 가맹점의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