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녹색산업 해외 진출 전략 논의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녹색산업 해외 진출 전략 논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8.1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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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발전·대형 시설 등 수출 확대 방안 모색
세종시 환경부 청사. (사진=신아일보DB)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수력발전과 대형 시설 등 녹색산업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환경부는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산하 공공기관 정책협의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생태원 △수도권매립지공사 △한국환경보전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참석해 상반기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현안 사항과 업무계획을 논의했다.

또 올해 중점 추진과제인 녹색산업 수출을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하반기 수력발전과 상‧하수도 시설 등 대형 시설 수출에 주력하고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공공기관도 명예와 보람으로 사는 공직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무사안일 이권 카르텔과 같이 나눠먹기식으로 국민 세금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항상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