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비건 슬라이스햄', 가정용으로 확장
신세계푸드 '비건 슬라이스햄', 가정용으로 확장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5.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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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러미트 모르타델라 슬라이스' 출시
베러미트 모르타델라 슬라이스.[이미지=신세계푸드]
베러미트 모르타델라 슬라이스.[이미지=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가정용 대안육 슬라이스 햄 ‘베러미트(Better Meat) 모르타델라 슬라이스’를 출시하고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30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대두단백, 식물성 오일, 식이섬유 등 100퍼센트(%)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햄 특유의 지방조직과 풍미를 구현했다.

앞서 신세계푸드 지난 2021년 식물성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 론칭하고 외식 브랜드, 베이커리 매장 등에서 샐러드·샌드위치로 ‘베러미트 모르타델라 콜드컷’을 선보였다. 이후 고객들의 지속적인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제품 출시 요청에 따라 가정용 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베러미트 모르타델라 슬라이스의 B2C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대안육을 접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대안육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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