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현대백화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 공급
현대ENG, 현대백화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 공급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4.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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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57기 설치 계획…안전 대응 솔루션도 구축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하남시 지식산업센터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시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백화점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백화점 본사를 포함한 전국 24개 지점에 전기차 충전기 총 457기를 설치한다. 다수 고객이 방문하는 상업시설 특성에 맞춰 화재 등에 대응하기 위한 방화 용품과 열화상카메라, 통합관제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안전 대응 솔루션도 구축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를 시작으로 정부 기관과 주거·업무·상업·공장시설 등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 시장 점유율을 높일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전국 각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 공급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시공 및 설치와 유지보수 서비스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련 토탈서비스를 제공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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