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구의 날 기념 봉사활동 진행…"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KT, 지구의 날 기념 봉사활동 진행…"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3.04.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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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남서부광역본부, 지구 생태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 위해 기획
KT 임직원이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KT 임직원이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KT는 21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 식물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는 지구 생태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기업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전날 임직원 15명이 참석해 한강공원에 주로 서식하는 환삼덩굴과 며느리배꼽을 비롯한 환경부 지정 유해 식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KT 임직원은 서울 서초구 지역아동센터 방배행복한꿈터도 방문해 생명 존중을 주제로 한 도서 20권을 전달하는 '사랑의 봉사단' 활동도 병행했다. 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은 "한강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시작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도록 사회·환경적 가치를 확산하는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KT의 한강 지킴이 활동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한 지역 생태계 회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hkim736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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