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금액 1억…지분율 0.03%→0.06% 확대
한진그룹 오너 3세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한진 지분율을 추가 확보했다.
한진은 조현민 사장이 이달 들어 4차례에 걸쳐 보통주 4572주를 매입했다고 8일 밝혔다.
취득금액은 1억원이다. 조 사장의 한진 지분율은 0.03%에서 0.06%로 늘었다.
한진은 한진칼이 최대 주주로 지분 24.16%를 보유했다. 다음으로 △정석인하학원 3.18%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0.03%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0.03%를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조 사장이 오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회로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조 사장은 현재 등기임원은 아니다.
한진은 “조 사장이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 강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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