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편의 극대화 '우리동네GS' 출시 카운트다운
사용자 편의 극대화 '우리동네GS' 출시 카운트다운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9.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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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임직원 대상 테스트 돌입…10월 중순 정식 론칭
퀵커머스 연계 강화, 재고 조회 상품 확대 등 경쟁력 제고
GS리테일의 주요 앱을 통합한 '우리동네GS' 론칭 임박[이미지=GS리테일]
GS리테일의 주요 앱을 통합한 '우리동네GS' 론칭 임박[이미지=GS리테일]

GS리테일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아우를 ‘우리동네GS’가 출시를 코앞에 뒀다.

GS리테일은 기존 앱들을 통합한 ‘우리동네GS’를 개발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해부터 GS25 ‘나만의 냉장고’를 비롯해 GS더프레시 공식앱, 멥버십 중심의 ‘더팝’, 우딜 주문하기 앱 통합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신규앱 명칭을 ‘우리동네GS’로 확정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GS리테일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신규 앱 기능을 세부적으로 면밀히 살펴보고 그랜드 론칭을 대비해 각 기능들에 대한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정식 앱은 10월 중순경 공개된다.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를 지향하는 ‘우리동네GS’가 선보일 핵심 기능은 △퀵커머스 기반의 사용성 강화 △재고 조회 가능상품 확대 △간편 회원 가입·간편 결제 편의성 증대 등이다.

먼저 새롭게 선보일 메인 화면에는 ‘우리동네GS 바로배달’ 메뉴가 전면 배치된다.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이 소비자 위치 기반으로 검색되며 소비자는 해당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결제하고 픽업하거나 배달시킬 수 있다.

신규로 구현될 ‘상품 픽업 서비스’는 소비자가 픽업을 원하는 GS25나 GS더프레시를 선택후 상품을 주문·결제하고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찾아 가는 서비스다. 기존 ‘요기요’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던 ‘픽업25’가 ‘우리동네GS’에서도 구현되는 것이다.

리테일은 서비스 확장에 따라 소비자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동네GS’는 또 GS25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재고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됐다. 원소주, 코로나검사 키트 등 일부 상품에만 적용됐던 조회 가능 상품이 픽업·택배가 가능한 상품 전체로 확대된다. 이 기능은 GS더프레시에도 적용된다.

이밖에도 카카오, 네이버, 애플 계정을 연동해 간편 회원 가입·로그인이 가능하며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 기능도 도입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우리동네GS’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UI·UX (User Interfaces & User Experience)를 최우선적으로 개선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GS리테일의 O4O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