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화웨이 부사장 “5세대 유선네트워크 'F5G' 생산성 재편”
김진 화웨이 부사장 “5세대 유선네트워크 'F5G' 생산성 재편”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2.09.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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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커넥트 2022 방콕’ 마지막날 기조연설…혁신·촉진 파트너사와 협업 강조
김진 화웨이 옵티컬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이 21일 '화웨이 커넥트 2022 방콕'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화웨이]
김진 화웨이 옵티컬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이 21일 '화웨이 커넥트 2022 방콕'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화웨이]

김진 화웨이 옵티컬 비즈니스부문 부사장이 5세대 유선네트워크(F5G)의 발전방향과 함께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화웨이 커넥트 2022 방콕’ 마지막날인 21일 ‘F5G의 진화, 산업 생산성의 재구성’ 주제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F5G가 3가지 새로운 산업 시나리오에 걸쳐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F5G는 친환경 애자일 옵티컬 네트워크(GAO), 실시간 리질리언트 링크(RRL), 옵티컬 센싱 및 시각화(OSV) 등 3가지 추가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로 발전할 것”이라며 “진화의 초점은 업계 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지속 탐구하며 산업 생산성을 재편하는 데 맞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F5G 혁신과 애플리케이션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F5G는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에서 정의한 5세대 유선 통신 네트워크다.

프랭크 에펜베르거 국제전자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조사 위원 겸 ETSI 산업표준그룹(ISG) F5G 부문 부의장은 “F5G가 △강화된 고정 광대역(eFBB) △완전한 광섬유 연결(FFC) △신뢰성 있는 경험 보장(GRE) 등 세 가지 주요 유선네트워크 활용 사례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널리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화웨이는 F5G를 개발하면서 그린 인텔리전트 옵틱스 네트워크 솔루션을 구축했다. 또 운송, 에너지, 정부 및 공공시설 등 10개 이상의 산업에서 40개 이상의 혁신적인 시나리오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발굴했다.

화웨이는 IoT 시나리오를 위해 옵티엑스스타(OptiXstar) T823E-T도 출시했다. 특징은 높은 신뢰도와 정확한 타이밍, 지능형 개방성이다. 변전소, 차량-사물 통신(V2X), 석유 및 가스 산업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 소규모 기업 캠퍼스를 위한 MiniFTTO 솔루션과 제품 시리즈도 선보였다.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 산업 측면에서는 ISP가 가정 및 기업 서비스 경험과 고객 만족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FTTR 및 광 전송망 멀티 포인트(OTN P2MP) 사설 회선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밖에 화웨이는 새로운 광섬유 감지 제품인 옵티엑스센스(OptiXsense) EF3000-F50을 공개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