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가 공사비 총 45억원을 투입해 경부선 상동역에 34m 보도육교 1개와 엘리베이터 3대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육교가 설치되기 전 상동역 이용자들은 선로를 횡단해 열차 승강장으로 이동했다. 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철도 이용객 안전을 위해 보도육교를 설치했으며 승객 편의를 위해 홈대합실도 추가로 개량할 예정이다.

김공수 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상동역 보도육교 설치 공사를 사고 없이 마쳐 기쁘다"며 "철도 이용객의 시선에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철도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